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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건물주’ 물결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전주 한옥마을이 임대료 인하를 발표한데 이어, 전국의 '착한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인하하겠다고 나섰다고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논평했다.
이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기업들도 임대료 부과 없이 임시휴업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면서 '착한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일부 은행권도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낮추거나 금융 혜택을 주는 등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자치단체는 성금과 마스크, 식료품을 지원하고, 종교계와 시민단체도 성금과 방역물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위기국면에서 우리 국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함께 힘을 내고 있다고 하면서 반면 모범을 보여야 할 정치권은 어떠한가. 일부 야당의원들은 오히려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 안타깝다고 밝혔다.
끝으로신중한 발언과 행동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성숙한 우리 국민과 한마음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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