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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3월 4일(수)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여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마스크 수급 부족 사태에 대해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향해 질타를 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의경 식약처장은 국민들에게 마스크가 언제부터 공급이 되는지 질문한 후 답변을 잘 못하는 이 식약처장에게 아직 파악도 못하면서 왜 나왔냐고 했다. 이 식약처장이 조만간 이번 주 내에 마스크 수급에 대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이번 주 내에 마스크 수급이 아니라 대책을 세우는 거냐고 하면서 마스크가 우체국 갔다가 약국 갔다가 하는데 지금 마스크 공급이 잘 안되고 있다고 하고 언제까지 되냐고 하니까 주말까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거냐고 다시 질문했다. 그러면서 식약처장이 그렇게 일을 하니까 보건복지부 장관한테 사태하라 대통령한테 사과하라 하는 이런 예기가 나오는 거예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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