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경기 김포시갑 박진호 후보, 홍철호 김포시을 후보 지원 방문”

기사입력 2020.03.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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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금일 31일(화) 오후 3시 20분에 경기 김포시 후보 지원 방문 인사말에서 한 2주 정도 지나면 우리 현명하신 유권자들께서 지난 3년간의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엄정한 심판을 내리리라고 저는 생각한다. 제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지난 3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이 문재인 정부 아래서 어떻게 지내왔다는 것을 국민들이 피부에 제대로 느끼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지적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들의 삶이 너무 팍팍해졌다. 지난 3년 동안에 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인해서 없는 사람, 즉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런 사람들이 겨우겨우 지내오다가 이번에 코로나 사태를 맞이해서 그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우리 밖에 돌아다녀 보면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죽으나’ 이런 이야기가 팽배하게 떠돌아다니고 있다. 경제정책이라는 것은 제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 초기에 가장 강조했던 것이 일자리 창출이다. 그런데 일자리 창출이 등기부에도 없다. 그러니까 초기에 대통령 집무실에다가 일자리상황판이라는 것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대대적인 선전을 한번 해볼까 하다가 일자리 창출이 여의치 않으니까 그 간판마저 떼어버린 것이 지금 이 정부의 현실이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참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하면 절망적인 소리를 할 수 있겠는가. 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앞으로 우리 경제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를 한번 상상해보시라. 지난 3년 동안의 경제정책의 행태를 보면 과연 이 사람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침체에 빠진 경제를 다시 살려낼 수 있는 능력이 있겠는가 하는 것은 제가 설명을 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느끼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정부가 강조한 게 무엇인가. 공정사회를 강조했는데 과연 이 사회가 공정했는가.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10월 달 검찰청역과 광화문에서 일어났던 소위 조국 사태에 대한 그 신뢰가 여실히 대한민국의 공정사회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즉 처음에 뭐라고 이야기했는가. 대통령 취임연설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말대로 나라가 그렇게 됐다. 그런데 이러한 나라를 또 두 번 다시 겪었다가는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모른다.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 동안의 실정을 평가하는 날이 오는 4월 15일의 선거라고 저는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굉장히 큰 치적이나 있는 것처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가 이 코로나 사태가 처음 들어왔을 적에 이 사람들이 어떠한 태도를 취했는가. 처음에는 코로나 사태라는 것을 무엇도 모르고 전문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도 듣지 않고 코로나 사태가 곧 끝날 것 같은 이런 희망을 국민에게 주지 않았는가. 그래서 우리가 헐리웃에서 오스카상을 탔다고 해서 그것을 축하한다고 점심에 청와대에 모여 앉아서 파안대소를 하고 있는 그날 바로 우리나라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났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아직도 마치 코로나 사태가 곧 종식될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코로나 사태라는 것은 아무도 사전 예측할 수가 없다. 바이러스가 끝나느냐, 안 끝나느냐를 갖다가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그동안에 잘 구축해놓은 의료시스템, 의료종사자들의 열정적인 노력 거기에 덧붙여서 국민들의 성원 이러한 것이 우리나라가 지금 코로나 사태를 이 정도라도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정부는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지 이 자체를 가지고 무슨 대단한 업적이나 되는 것처럼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우리가 이 코로나 사태라는 것을 빙자해서 마치 우리가 4·15 총선에서 지난 3년간의 이 사람들의 잘못된 정책들이 덮어질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제가 여기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코로나 사태라고 하는 것을 발생해서 보니까 가장 피해를 보고 가장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종사하는 사람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생활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부 예산을 조정을 해서 한 100조원의 재정예산을 만들려고 하는데, 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냐면 지금 정부의 예산은 작년 예산 대비 10% 가까운 증액을 해놓은 예산이다. 전부 512조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모든 국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도 고통을 같이 진다는 이런 측면에서 정부도 예산을 절감을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정부가 예산을 절감하면 그 예산을 가지고 우리가 코로나 사태로 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자영업자나 소상공인 같은 사람들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그러한 재원을 확보하라고 이렇게 이야기했는데도 그에 대해서 또 논쟁을 벌이는 것 같다. 편성된 예산을 왜 조정을 해야 되느냐. 그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 원래 예산의 조정이라는 것이 제대로 하려면 정부에서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되기 때문에 제가 이런 설명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금 선거가 끝나면 20대 국회가 한 달 정도 남았다. 그러면 그때 조정을 하든지, 그것도 안 된다고 할 것 같으면 대통령이 헌법상에 갖는 권한을 가지고도 충분히 그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러한 가능성을 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거기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못한다. 저는 이것이 이 정부의 한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다시 한 번 투표 한번 잘못해서 후회는 하지 말자. 후회하는 날은 모든 것이 다 지나가는 날이다. 그때는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다. 저는 우리나라의 지금까지의 위정자들이 하는 소리가 뭐냐 하면 선거 때는 기가 막힌 약속을 하고, 취임사에서는 아주 번지르르한 문장을 갖다가 많이 쓴다. 그러나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 국민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정치역사에서 잘 입증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수준 높은 대한민국의 유권자들이 절대로 지난 3년을 잊고서 투표를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저는 여기 김포의 두 지역에 출마하신 우리 홍철호 의원님과 가장 공천자 중에서 젊은 박진호 후보가 이번 4·15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를 해서 미래통합당이 올바른 방향을 향해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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