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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호텔이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했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코로나19로 해외 허니문에 난항을 겪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KAL호텔네트워크에 따르면, 서귀포 칼호텔은 해외 허니문 대신 제주도를 선택한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귀포 칼호텔이 출시한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는 웅장한 한라산과 푸른 서귀포 바다를 수평선 전망으로 즐길 수 있는 코너 스위트 객실과 전복죽, 해장국 등의 일품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조식(2인 1회), 신혼부부의 로맨틱한 시간을 위한 케이크와 하우스 와인(1병)으로 구성됐다.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카페 ‘허니문하우스’의 브런치 세트가 1회 제공되며 5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 칼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허니문하우스’는 이국적인 지중해풍의 건축물로 80년대 신혼부부들의 명소였던 파라다이스 호텔을 2018년 재단장하여 오픈했다. 올레길 위에 위치하며 웅장한 바다 전망으로 최근 스몰 웨딩 문의가 늘어나는 등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카페다. 브런치 세트는 허니문하우스 대표 메뉴인 모짜렐라 치즈 피자와 B.L.T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2잔이 포함된다.
서귀포 칼호텔 관계자는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얼리 체크인 (오전 11시)와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 칼호텔 피트니스센터 50% 할인 및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500 마일리지(1회 기준) 적립의 추가 특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