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 한국판 뉴딜정책”

기사입력 2020.04.3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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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판 뉴딜정책! 메마른 국민의 삶과 경제에 때 맞춰 내리는 비, 시우(時雨)다. 코로나19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심리지수와 고용지표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소비심리와 경제심리는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이다. 실직과 일자리 양극화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본격적인 코로나19 경제 전면전이 시작됐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4월 29일(수) 오후 3시 4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을 천명했다. 전대미문의 바이러스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삶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국가적인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 코로나19 경제전시 상황에는 임전무퇴와 속전속결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여야가 똘똘 뭉쳐 생각과 의지, 행동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기대할 것이다. 입법부인 국회도 행정부의 결정과 발걸음을 맞춰,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화답해야 할 시간이다. 위기극복을 위한 역량을 모으고, 여야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오늘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재설계 해 발표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는 총선 이후 방역 간담회를 재개했다. 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는 국민의 삶을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적기 적시에 적확한 대응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는 방파제가 될 수 있다. 적시타가 간절한 상황에서, 오늘 밤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본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메마른 빈 들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때에 맞는 비는 생명을 꽃피우며, 때에 맞는 말은 금보다 더 귀하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 여야가 전 국가적 차원의 비상대책에 함께 힘써야 한다. 지금이 바로 일할 때다.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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