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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어젯밤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강풍을 타고 확산되며 현재까지 산림 85ha가 소실되고, 주택 등이 6동이 훼손됐다고 한다. 밤사이 주민과 장병 2,40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고 미래통합당 김성원 대변인은 5월 2일(토) 오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해 고성산불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화재진압에 애쓰고 계시는 소방관과 공무원, 진화작전에 투입된 군 장병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며, 큰 불길도 잡혔다고 한다. 하지만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황이기에 완전한 진화가 될 때까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물론, 산림청, 경찰, 군 등 관계 기관 모두가 진화와 주민안전에 끝까지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미래통합당은 차제에, 반복되는 화재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방방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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