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관과 도서관에 ‘안내견 환영’ 픽토그램 부착하는 안내견, 김예지 의원”

기사입력 2020.06.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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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 안내견 조이와 함께 국회 본관 이동중에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예지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6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국회 본관과 도서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와 함께 ‘안내견 환영’ 픽토그램 부착행사를 개최한다(세부 일정 별첨 참조). 동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안내견의 자유로운 공공장소 출입 확산 공공캠페인 “안내견, 대한민국 어디든 환영합니다”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내견의 대중교통 이용, 공공장소 출입 등은 이미 현행법(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법적으로 보장받고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여전히 안내견에 대한 막연한 편견으로 탑승, 출입 등을 제한하는 사례들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전했다.

 

또 김 의원은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들의 눈 역할을 하는 신체 일부와도 같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탑승, 출입 등을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안내견 환영’ 픽토그램을 부착하는 이번 행사가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국회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 이동권과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장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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