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 박민성-임병근-이창용 등 출연진 공개

기사입력 2020.06.24 23: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첨부파일2.뮤지컬시데레우스캐스트공개.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8월 새로운 시즌 막을 알리며 출연진을 공개했다. 

 

'시데레우스'는 2017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 아카데미 독회에서 처음 선보인 후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앤블루 시즌4'을 통해 개발돼 2019년 정식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신인 창작진 백승우 작가, 이유정 작곡가의 데뷔작으로 역사 속의 실존 인물들과 사건들을 작가의 상상력을 토대로 재구성했다. 17세기 지동설을 주장하면 '이단'이라는 죄로 화형에 처해지던 그 시절, 시대가 외면한 진실을 찾기 위한 두 수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 갈릴레이 딸 마리아의 여정을 다룬다. 

 

이야기는 '케플러'가 '갈릴레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시대의 상식과 부딪히면서 치열하게 싸워나가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진실을 마주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별의 이야기가 무대 위 화면을 통해 아름다운 우주 풍경으로 시각화되는 것은 이 작품 볼거리다. 

 

낯선 젊은 수학자의 편지를 받고 위험한 연구를 하는 '갈릴레오' 역에는 초연의 박민성(박성환)과 함께 임병근-이창용이 출연한다. 독일 출신 수학자로 갈릴레오에게 연구를 제안하는 '케플러' 역에 정욱진-기세중-정휘, 갈릴레이의 딸이자 수녀인 '마리아'는 임찬민-홍지희가 맡는다. 

 

첨부파일1.뮤지컬시데레우스포스터.jpg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8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7월 3일 오후 3시 1차 티켓 오픈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