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선정작에게 총 4천만원의 제작지원금 수여.」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제4회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공모를 시작했다.[사진=BIAF, 제4회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공모 포스터 / 제공=BIAF]
BIAF의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국내 애니메이션 창작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능 있는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공모는 8월 3일(월)부터 9월 25일(금)까지 진행된다.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BIAF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콘티 및 스토리보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작 중 2편이 BIAF2020의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 최진욱 감독의 <선을 넘어>는 BIAF2020 국제경쟁 한국단편 부문에서, 현유정 감독의 <서로의 조각>은 국제경쟁 학생 부문에서 각각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선정작인 김은경 감독의 <화장실>, 김혜진 감독의 <빛>, 조경욱 감독의 <MOM-The Worst Punishment> 등의 작품도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초청받는 성과를 거뒀기에, 올해 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총 4천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선정작에게 수여하며, 애니메이션 전문가와 문화콘텐츠사업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작품을 심사한다.
예심은 10월 5일(월)에 본심은 10월 24일(토)에 각각 진행된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BIAF 홈페이지 내 애니페어&포럼의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BIAF2020은 오는 10월 23일(금)부터 10월 27일(화)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