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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원주시 복지 취약 동네 집중지원 위한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광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갑)은 8월 26일(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원주시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공모는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이 지역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및 실행과정에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소통과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온(溫,ON,ALL)마을 만들기’ 추진 과정에 주민 편의시설 구축, 연대강화 ‧ 생활돌봄 ‧ 취약계층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3년간 총 8.7억원이 투입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광재 의원은 “주민이 중심되어 동네만의 복지 쟁점을 발굴하고, 지역이 함께 도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보장특구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복지기반을 확충하고 원주시내 균형발전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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