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 및 원내부대표단회의, 주호영 원내대표”

기사입력 2020.08.2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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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래통합당은 어제 국회 본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국회가 폐쇄된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국회'를 대비해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로 오늘 8월 27일(목) 오전 11:30에 원내부대표 회의를, 15:00에는 원내대책회의를 화상 회의 시스템(ZOOM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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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전 원내부대표단 화상회의에서는 국회 상황 공유 및 대책논의, 태풍 '바비' 피해 대책 논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책 마련, 맞벌이 부부 고충해결을 위한 아이돌봄 대책 마련,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책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후 화상 원내대책회의에서는 각 상임위별 결산심사 과정 보고와 태풍 피해 상황 점검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대책 마련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는 화상회의 자리에서, “방역에 실패하면 경제 실패는 불 보듯 뻔한 상황임. 이런 상황에서 의사협회가 파업을 시작하였는데 정부는 책임지고 의사협회와 대화로써 해결 방안을 찾아 조속한 시일 내에 파업을 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대로 된 체제가 되도록 해야 하며, 또한 당에서도 코로나 감염 방지 예방에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대응에 당이 만전을 기해 이번처럼 민의의 전당으로서 의사결정이 하루도 빠짐없이 이루어져야 할 국회가 멈춰서는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조치에 따른 휴교 조치로 부모가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모두 사용한 경우, 또는 재택근무를 통한 근무가 어려운 경우에는, 추가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극복을 위한 법안’도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선동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될 위기에 있기에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구 방역사례를 수도권에서도 활용하였으면 한다”라고 하였으며, 정희용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휴가가 없는 맞벌이 가정은 힘들겠다고 절실하게 느꼈다. 올 초에 코로나 확산 될 때 돌봄 휴가 대부분 썼을 텐데 이 부분을 우리 당에서 챙겨주고 늘리는 것을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대책 마련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하였다. 또한, 송석준 의원은 “경제가 무너지는 소리가 난다. 코로나 정국에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들이 무너져 가는 소리를 잘 듣고 발굴해서 세상에 알려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막았으면 한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주환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태양광 판넬들이 남아있을까 걱정이 되고 있어서 질의도 하고 태양광 설비 비효율성, 비가 많이 왔을 때 자연재해 산사태 관련해서 많은 질의했으나 아직까지 정부에서 경각심을 못가지고 있는 듯하다”라고 지적하였으며, 강기윤 의원은, “문재인 케어로 남발하였던 건강보험기금이 고갈되고 적자구조로 되어 정부가 건강보험료 인상하려 하고 있는데 경제적 위기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공문을 발송해 의원실 보좌진에 대해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등 사무실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은 이번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원내 주요회의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정기국회를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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