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기사입력 2020.12.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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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8일 새만금방조제 소라쉼터에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착공식을 개최해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착공식에는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지역 국회의원, 군산김제시장, 부안군수,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및 사업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새만금의 첫 도시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한다앞으로 수변도시가 주변도시와 상생하며 새로운 생태문명을 여는 미래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국제협력용지 서쪽에 6.6(200만평) 상당의 규모이며, 거주인구 약 25천명의 자족 도시가 목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총 사업비 약 13천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용지매립 및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의 강점인 내호와 외호가 어우러진 친환경적 특성을 반영하고, 도시 내 3개의 호수와 도심을 관통하는 수로를 설치하는 수()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침이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새만금 사업을 위해 정부가 공공주도 매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위치는 지난달 개통한 동서도로를 비롯한 새만금 방조제, 신항만, 새만금 인입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과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지 활용도가 높은 지역이다.

[박주은 기자 jey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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