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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야수파 예술가 앙리 마티스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티스특별전:재즈와연극’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2020년 10월 3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개최된다.
마티스 특별전은 마티스의 ‘컷아웃’ 기법 작품, 무대의상, 로사리오 성당 건축 등 그의 노년기 작품으로 구성됐다. 컷아웃은 물감으로 색종이를 만들고 그 종이를 오려 붙여 작품을 만드는 작품 기법이다.
마티스는 ‘야수파’의 대표 화가로 피카소와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손꼽힌다. 그는 50년간 유화·드로잉·조각·판화·컷아웃·삽화의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마티스의 후기 ‘컷아웃(Cut-Out)’ 기법으로 제작된 대표작 ‘재즈’ 시리즈부터 ▲드로잉 ▲석판화 ▲발레 공연 무대의상 ▲로사리오 경당 건축 등 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독일 피카소미술관, 아비뇽의 램버트 콜렉션, 몬테 카를로 모나코 발레단 그리고 컬렉션 마르조코의 소장품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관람객 참여프로그램 ‘우리 모두의 컷아웃’으로 자신만의 컷아웃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정규도슨트와 특별도슨트 운영으로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제공 된다.
▲일시: 2020.10.31 ~ 2021.03.03
▲시간: 10:00~20:00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가격: 15,000원(성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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