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 역병처럼 번지는 북풍 공작 정치, 국정농단 후예다운 상상력의 극치, 신영대 대변인”

기사입력 2021.01.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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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극비리에 북한 원전건설을 추진이라는 북풍 공작성 망언에 이어 나경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 후보들도 가세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1월 30일(토) 논평했다.
  
신 대변인은 논평에서 나 후보는 ‘원전 게이트’, 오 후보는 ‘원전을 김정은에게 바치려 했다’며 북풍 공작 정치에 가담했습니다. 서울시장 예비 후보로서 서울 시정에 대한 정책 비젼보다 선거철만 되면 역병처럼 번지는 북풍, 색깔론에 가세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세력으로서 수차례 국민 앞에 쇄신과 변화를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21대 국회에서도 박덕흠, 전봉민, 이주환, 강기윤 의원 등 특권의힘이라 불러도 손색 없는 비리종합세트 정당의 모습과 조수진, 주호영 의원과 김종인 위원장 등 정쟁에 중독 된 듯한 망언 정치는 비리로 감옥으로 간 두 전직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에서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표명했다.
  
특히, 강산이 몇 번이 바뀌었을 세월이 흘렀음에도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색깔론과 북풍 공작 정치는 오히려 진화하는 것 같습니다. 극비리에 북한에 원전을 지어줄 수 있다는 상상은 국민의힘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시절 천영우 외교통상부 2차관이 통일 뒤 북에 원전 건설을 구상할 수 있다는 발언을 기억한다면 11년 뒤인 오늘날 공무원의 컴퓨터에서 발견 되었다는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문건을 두고 ‘충격적인 이적행위’라는 염치없는 말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과 민생을 돌보는 정책 선거가 절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두 예비후보가 동시에 북풍 공작 정치에 뛰어 든 것은 여전히 민생보다는 정쟁을 유발하여 극우 지지층을 결집 시킬 수 있다는 시대착오적 기대 때문입니다. 극우 지지층의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상 국민의힘의 빈약한 민생 정책은 메워지기 어려울 것이다고 전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철 역병처럼 번지는 북풍 공작 정치, 색깔론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를 선도할 다양한 정책비젼으로 서울·부산 재보선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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