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저희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소속 국회의원들입니다. 오늘 국회의원 161명은 정당과 정파의 구별을 넘어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법농단 헌법위반 판사 임성근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2월 1일(월) 오후 1시 45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지난 1월 22일 요청했던 각 소속정당의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발의에 참여한 161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해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회의 소추의무를 다하는데 정당과 정파의 구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 함께 한 4개 정당의 소속 국회의원들은 재판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헌법위반 판사’를 걸러내고, 반헌법행위자가 다시는 공직사회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