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월 3일(수)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산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금융지원 애로해소를 위한 금융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서산 동부전통시장은 충남 서북부 권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로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상담회의 목적이다고 표명했다.

이 날 성 의원은 맹정호 서산시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과 함께 상인들의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금융지원제도와 비금융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한 시장 상인들을 위해 떡과 과일 등 물품을 구입하여 인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성일종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금융 지원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관계된 내용을 서민금융진흥원이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