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발표, 일상의 회복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반환점’이 되기를”

기사입력 2021.02.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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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서우 대변인(보도용 사진 첨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발표, 일상의 회복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반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더불어미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2월 13일(토) 오전에 논평했다.

 

강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 정부는 다가오는 15일(월)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탓에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정부가 고심 끝에 내린 최선의 판단이겠지만, 국민 여러분께는 송구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서 지금도 겪고 계실 뼈를 깎는 고통을 해소하기엔 충분치 못한 조치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너무도 컸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거듭 송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3차 대유행을 겪으며 ‘무슨 일이 있겠어’라는 방심과 ‘나 하나쯤이야’라는 이기심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우리는 이미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때마다 우리 사회를 할퀴고 간 상처는 더욱 깊어졌고, 그만큼 회복은 더뎌졌다고 표명했다.

 

또 그렇기에 더더욱 이번 정부의 발표를 일상의 회복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반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더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고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등 끝까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전 국민 백신접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신속한 영업제한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세심한 논의 또한 서두를 것입니다. 혹독하고 길었던 지난 겨울의 끝을 알리는 작은 꽃망울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꼭 터뜨리겠습니다. 같이 걸어달라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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