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 전역을 도보 10분 거리 역세권으로 만들 것”

- 난곡선 종점부터 금천구청역까지 연장노선 추진 등 교통소외지역 철도 문제 해소할 것
- 난곡선 종점부터 금천구청역까지 연장노선 추진 등 교통소외지역 철도 문제 해소할 것
기사입력 2021.02.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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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국미의힘),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방문해 난곡동, 은평뉴타운, 세곡동 등 서울 시내 철도 소외지역에 난곡선 연장노선을 설치하는 철도교통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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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 시민 모두가 어디서나 도보 10분 안에 지하철을 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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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월 17일 오전 11시 15분경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방문해 난곡동, 은평뉴타운, 세곡동 등 서울 시내 철도 소외지역에 난곡선 연장노선을 설치하는 철도교통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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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비후보는 브리핑에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난곡선은 난향동에서 보라매공원까지 이어지는 4.08km 구간(총 5개 역)으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경전철 신림선과 연계된다고 표명했다.

 

또 그러나 나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난곡선 노선만으로는 교통 사각지대를 완벽하게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입장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나 예비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이야기하면서 지하철 노선 선정에 ‘낙후도’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매우 잘못된 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철도 낙후지역인 난곡선 종점부터 시흥사거리를 거쳐 금천구청으로 이어지는 노선 연장을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예비후보는 “난곡선이 금천구청역까지 연장되면 금천 지역 주민들이 1호선과 2호선, 5호선, 신안산선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난곡선 철도사업은 4,300억 원의 예산 소요가 예상된다. 만약 나 예비후보의 구상대로 난곡선 연장사업이 이뤄진다면 약 3,600억 원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했다.

 

나 예비후보는 재원 마련방안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비 40%, 시비 60% 매칭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 예비후보는 “난곡선 연장이 가진 경제성, 효율성, 편의성이 매우 우수하고 1호선과 연결하여 교통의 연결성이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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