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의원, 정종철 교육부 차관 만나서 서구 지역 학교 신설 요청”

- 검단신도시 내 검단2고등학교와 오류지구 내 오류중학교 설립 요청
- 신동근 “검단2고, 오류중 설립에 대한 교육부의 전향적 검토 필요”
기사입력 2021.02.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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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종철 교육부 차관을 만나 인천 서구 지역 학교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월 18일(목),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종철 교육부 차관을 만나 인천 서구 지역 학교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동근 의원은 지난 연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검단신도시 내 검단2고등학교 신설안이 반려된 것에 대해 현장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고 표명했다.

 

신 의원은 “교육부 중투위 의견대로 검단2고 인근 학생들이 공동학교군이 위치한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로 통학 할 경우 평균통학거리가 최소 20km에 달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왕복 3시간을 소요하며 통학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의원은 “공동학교군은 행정구역 경계에 위치한 학교를 지정하여 원거리통학 불편을 해소하는게 주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교육부 중투위의 공동학교군을 통한 분산배치는 공동학교군 제도의 취지에도 맞지 않은 결정”이라며 재차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에 의하면 검단2고등학교가 예정된 2024년에 미개교시 서구 지역 고등학교는 급당 37명으로 초과밀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의원은 서구 오류지구 내 오류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의 전향적 검토도 요구했다. 또 “오류지구에 중학교가 없어서 아이들이 인접 중학교로 약 30~40분에 걸려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서구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수년째 중학교가 없는 오류지구 상황을 고려해 조속한 오류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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