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경비원·미용사까지, 박영선 캠프 문턱 닳는다!

-서울시약사회, 박 후보와 간담회...직능단체연합 “중기부 장관 시절 모습 신뢰”
-직능단체 조직 진두지휘 전혜숙 본부장, “시민위한 제안들, 공약반영에 최선”
기사입력 2021.03.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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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주 회장 등 서울시약사회 임원은 박영선 후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시약사회도 박영선 후보와 손을 잡았다. 공적 마스크 판매로 코로나19 대유행 저지에 큰 역할을 했던 서울시약사회는 22일(월) 박영선 후보를 만나 서울시민을 위한 의약품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동주 회장 등 서울시약사회 임원은 이날 오후 박영선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확대 ▲감염병 대응 신속 업무 협의 ▲코로나 지역예방접종센터 백신 관리 전담인력에 약사 포함 ▲식약처 주관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공모 협조 등 약사와 약국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을 협의했다고 표명했다.

 

이외에도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코리아자영업협동조합, 한국문화예술진흥원회, 한국문화교육협회, 간호조무사회,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체형관리운동중앙회, 한국기술학원총연합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현수막사이클협회, 역술인협회를 포함해 40개가 넘는 직능단체들이 같은 날 박영선 후보 캠프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옥외광고협회 한종봉 회장은 “옥외광고는 서울 시내 미관과 직결되는 만큼 박 후보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현모 미용경영자협회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상생3법 촉구 법안에 가장 앞장 서주시는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구영선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장은 “경비원들의 직업안정과 인권보호를 위한 시정”을 당부했고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장은 “문신사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문상주 직능단체 연합회장은 “상생협력기금으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스스로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과 정책제안 행사에는 박영선 후보 캠프의 안규백 총괄선대본부장, 노웅래 공동선대위원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수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다양한 직능단체의 방문과 지지선언을 기획·추진하고 있는 인물은 박영선 후보 조직총괄본부장 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인 전혜숙 국회의원이다. 전 의원은 “직능단체들이 박영선 후보와 함께하는 것은 박 후보의 능력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며 “시민을 위한 정책제안들이 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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