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 실시

기사입력 2021.05.12 14:4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지난 5월 11일 상봉1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구의회 의정체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사본 -DSC_4204수정.jpg
[중랑구 상봉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의정체험 모의의회에 참여해 2021년 제5차 상봉1동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중랑구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적 의사결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봉1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였다. 


 ‘상봉1동 주민자치회’는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상봉1동 주민의 대표 조직으로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우리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과 예산 등을 심의‧의결한다. 5월 정기회의는 중랑구의회 모의의회와 연계하여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으며, 간단한 의회 소개에 이어 상봉1동 지역구 의원인 은승희, 왕보현 의원의 인사말을 들은 뒤 기초의회 의사진행 방식에 따라 본회의를 개회했다.

 

송귀복 상봉1동 주민자치회장의 진행으로 운영된 본회의는 「상봉1동 자치회관 운영세칙 일부개정안」,「주민자치회 각 분과별 2021년도 사업 운영보고」 등 부의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마무리되었다.   


 모의의회를 마친 송귀복 상봉1동 주민자치회장은“우리 구 조례가 통과되고 예산이 확정되는 중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정기회의를 진행하니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이 느껴졌다”면서 “오늘 체험한 민주적인 의사 진행 방식을 토대로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승희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손으로 뽑은 구의원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의정활동을 펼치는지 가까이서 살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 참여하시며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구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