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 “방역사령관을 맡았던 전 총리로서 매우 감사한 마음”

◦ 정 전 총리, 21일(수) 오후 광주 광산구청 선별진료소 찾아 의료진에 위로와 격려
◦ 정 전 총리 “의료진과 지역민, 폭염 피할 수 있게 냉풍기와 얼음 등 조치는 매우 바람직”
◦ 김삼호 광산구청장 “정 전 총리와 같은 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터”
기사입력 2021.07.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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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총리, 광산구청의 선별진료소를 방문

 

21일(수)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는 광산구청이 운영중인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더위속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광산구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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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의 선별진료소를 찾은 정 전 총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코로나19와 함께 무더위로 고생이 많으셨는데 올해도 되풀이되어 방역사령관을 맡았던 전 총리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다”며 “방호복을 착용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해 이겨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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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는 이어 “광산구청이 선별진료소를 찾는 지역민들과 방호복을 착용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 및 구청 관계자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내에 냉풍기와 얼음 등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는 매우 바람직하다”며 “지역민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조치를 잘해주신 김삼호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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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최근 광주지역에 코로나19 의심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이곳 선별진료소를 찾는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업무량이 크게 늘어나고 폭염과 사투를 벌이는 등 격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 전 총리께서 총리시절 K방역사령관으로서 보여주신 점을 본받아 지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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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전 총리와 김 청장은 함께 선별진료소 곳곳을 돌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광산구청이 전국 최초로 의료진과 방문자가 완벽히 분리된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제작해 운영중인 자동화 선별진료소 방문에 이어 폭염에 따른 선별진료소 운영 대책 및 의료진에 대한 처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날 정세균 전 총리와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함께 야외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대기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설치된 차양막의 상태 점검 및 구청에서 마련한 우산 및 손부채, 얼음냉수 등을 나눠주며 위로의 따뜻한 말을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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