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의 혁신성장 국가찬스 2호 “미래 30년 ‘먹거리’ 창출전략”

- 선관위 결과 나오면 불리해도 전적 수용 - 국민이 갈망하는 것은 정권교체, 원팀 화합정신 내에서 경쟁 이뤄야- 윤석열 의혹, 사실관계부터 정확히 밝혀야
기사입력 2021.09.05 14:4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temp_1630819571541.-6841909343333.jpg
원희룡 경선 예비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원희룡 후보는 9월 6일(일) 오후 1시 30분에 국민의힘 당사 3층에서 혁신성장 2호 공약 발표 및 백브리핑을 했다.

 

  

원 후보는 정책 공약 세부사항으로 ‘미래국부펀드’ 100조원 조성 - 초거대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 5개 각 20조원씩 투자를 밝혔으며 세부사항으로 민간과 합동으로 ‘미래국부펀드’ 100조원 규모로 조성, 초거대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 5개를 선정, 각 프로젝트 별 20조원 규모의 투자 집행, 투자 기간은 각 프로젝트 성격별로 달리 적용, 잠정 대상 분야는, 1) 미래형 에너지, 2) 생명과학 및 의료, 3) 초고도화 교통 인프라, 4) 데이터와 인공지능, 5) 항공우주.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고 밝혔다.

 

백브리핑

@최재형 감사원장이 최근 역선택 입장 바꾸셨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

 

= 저는 처음부터 선관위가 후보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전문가들의 객관적 데이터들 잘 검토해서 결론 내면, 그 결론이 어떠한 것이든, 설사 저에게 불리하더라도 전적으로 수용하고 선관위의 앞으로의 공정경선 관리활동에 협조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음.

 

@오늘 있을 협약식 보이콧에 대해서는 따로 하실 말씀?

 

= 저는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지난번 저와 이준석대표간의 공정경선 관련 갈등도 있었지만, 그 결과로서 중립적 선관위원장으로 이대표가 모셔온 분이라 믿고 있음. 따라서 선관위원장께서는 각 후보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대화하고, 문제제기 하시는 분들도 문제제기가 충분히 됐으면 선관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가급적 협력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 지금 국민들이 갈망하는 것은 정권교체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이 서로 경쟁자라는 이해관계 넘어서서 한마음 한팀이 되는 것 원하고 있음. 걱정하는 것은 경선 규칙이나 후보자들간 검증, 여러 이슈 제기되면서 원팀 내부에서부터 앞질러서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 원팀 화합정신 헤쳐질까봐 국민들 염려 크다 생각. 그런점에서 경쟁은 경쟁이고 규칙은 규칙이고 서로에 대한 검증은 검증이지만, 사실관계나 경선과정 규칙 논의 과정 있기 때문에 원팀 화합정신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하고 제가 가장 모범 보여야겠다는 생각.

 

@로톡, 카카오 문어발식 확장 등 후보님 생각

 

= 기존 자영업이나 서비스업 산업을 배달앱이나 플랫폼사업을 통해 지배적 사업자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 보여주고 있음. 저는 혁신적인 비즈니스와 일을 헤쳐나가는 새로운 IT관련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공정경쟁을 통해 이 영역을 계속 넓혀나가야한다 생각. 그런 점에서 지나친 독점, 불공정한 거래 통해 시장 자체를 지나치게 독점적으로 지배, 잠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계속 열어줘야만 우리의 혁신 성장판 열린다 생각. 구체적 사안에 대해 일일이 여기서 말씀드릴 순 없지만 큰틀에서는 독점규제와 공정경쟁을 통해 건강한 경쟁의 활력을 키워나가야 된다는 점은 새로운 IT 비즈니스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 생각.

 

@윤석열 후보 문제에 대해 당에서 나가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 제기된 의혹은 그것이 정치공작이라면 더 큰 문제고, 정치공작이 아니라 실제 진상이 파헤쳐야될 의혹이라 해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봄. 근데 그것은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관계 정확히 밝혀진 위에서 여러 문제들 처리해 나가야 된다 생각. 그런 점에서 사실관계가 서로 주장들이 다르고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신중하게 접근 해 나가고 당내에서의 원팀의 화합정신이라는 큰 바탕, 틀 위에서 이에 대한 접근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