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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6명이 20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로 이낙연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이들은 9일 오후 경상남도 도의회 앞에서 가진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 후보가 민주당의 정신을 잘 구현하고, 보수야당의 도덕성 공격에 부끄럽지 않는 후보로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가 8일 광주에서 ‘파부침주’(破釜沈舟:살아돌아갈 기약을 하지 않고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의 심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 선언한 의미를 높게 평가하고, 경남의 미래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후보가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미래 산업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이 후보는 5선 국회의원에 전남 도지사, 최장수 국무총리, 여당 당 대표 등을 역임한 풍부한 국정 경험이 있다”며 “야당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는 인물에 맞서 본선에서 이기려면 그 어떤 공격에도 끄떡없는 바위 같은 무게와 결단력, 그리고 갈등 해결사로서의 풍부한 국정경험과 균형감각이 필요한데, 적임자가 이 후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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