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재정ㆍ민주연구원 주최 공공외교 연속세미나 2회차 성료

- 9월9일(목) 공공외교 연속세미나 2회차, 「공공외교 참여 주체 확대 방안」 -
- 이재정 의원, “나눈 지혜들을 정책에 반영시키고 다음 단계를 논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 -
- 한인택 원장, “공공외교는 기계적인 작업이 아닌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 -
기사입력 2021.09.1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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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 연속세미나 2회차_사진1111.jpg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경기 안양동안을)은 민주연구원(노웅래 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공공외교 연속세미나 2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경기 안양동안을)은 민주연구원(노웅래 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공공외교 연속세미나 2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공외교 연속세미나 2회차는 비대면 화상회의와 민주연구원 공식유튜브 채널인 ‘민주ON’과 ‘이재정TV’에서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공공외교 참여 주체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제주평화연구원 한인택 원장이 발제를 맡았고, 김동택 교수(서강대)ㆍ이성훈 특임연구원(경희대 공공대학원)ㆍ이근 이사장(한국국제교류재단)이 토론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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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이어 공공외교 연속세미나를 개최한 이재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외교의 패러디임을 바꾸어 나가는 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오늘 나눈 지혜를 토대로 정책에 반영시키고 공고하게 다음 단계를 논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공공외교 연속세미나 2회차의 발제를 맡은 제주평화연구원 한인택 원장은 “공공외교 참여 주체의 단순한 확장이나 예산의 증가만으로는 공공외교의 성공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라며, “공공외교는 기계적인 작업이 아닌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인택 원장은 “성공적인 공공외교를 위해서는 참여 주체의 다원화ㆍ자율화ㆍ역량 강화를 비롯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의견을 전했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서강대 김동택 교수는 “정당과 의회 등 더 많은 공공외교 참여 주체를 확대하기 위해서 국회가 입법을 통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경희대 공공대학원 이성훈 특임연구원은 “공공외교 참여 주체 확대를 위한 공공외교 생태계가 잘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실질적인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 이근 이사장은 “시민사회가 공공외교에 참여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할 일이긴 하지만, 단순히 재원을 지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본연의 목적에 맞춘 국제적인 활동들을 한다면 추진기관과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공공외교를 함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국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한 한국 유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자들의 질문이 있었으며, 유튜브와 ZOOM 채팅 등을 통해 들어온 질문들에 대한 발제자와 토론자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공외교 연속세미나 3회차는 오는 9월 16일(목) 10시부터 <미ㆍ중ㆍ일ㆍ러 대상 공공외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배기찬 사무처장이 발제를 맡았고 국민대 박창건 교수ㆍ연세대 백우열 교수ㆍ중앙대 손병권 교수가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ZOOM 화상회의와 유튜브 채널 ‘민주ON’과 ‘이재정 TV’로 생중계되며, 해당 링크 주소(http://www.bit.ly/3gp9Qtl)를 통해 사전접수 및 화상회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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