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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번 금융위원장이 새로 취임하기 전에 인사청문회 하면서 구두로도 물으려고 했는데 인사청문회에서 두 번 질의를 못했다. 그래서 서면질의로 입장을 물었다.
여전히 뜨뜻미지근하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후보는 9월 10일(금) 오전 10시30분에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금융위 내에 제3금융지 선정 추진위원회가 있다. 그와 관련해서 지정이 되면 활성화가 될 거냐, 아니면 활성화 시키고 지정할 거냐. 닭이냐, 달걀이냐 수준으로 금융관료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확고한 건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있고 이후에 이 지역을 인재 양성의 틀도 포함하는 종합적인 계획을 가지고 금융위원회, 금융당국하고 적극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고승범 금융위원자이 개인적으로 제3금융지 선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도 확인해보겠다.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 금융당국 최고 책임자가 이 문제에 대해 무르거나 관심이 없으면 달리 접근하고, 알고 있고 정확하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일이 쉽게 진행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 마치고 곧바로 제3금융지 부지를 가려고 하는 것도 그렇다. 대선주자 중에 부지를 찾아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들었다. 일부러 그렇게 하는 거고 금융위원회와 관련 당국에서도 현직 국회의원이 한다고 하니까 관심갖고 지속적으로 챙긴다는 것이 압력이 되고 동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일단 시작하겠다. 전라북도가 가져야 할 책임과 적극 계획 추진 의지도 중요하다. 전라북도청하고도 계속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