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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이 9월 12일(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재명 경선후보는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경선과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누적 결과 51.41%를 득표하며 1위에 올랐다.
한편 이 경선후보는 지난주 충청, 전날 대구·경북, 이날 강원 순회경선뿐 아니라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을 얻어 5연승을 했다.
이 경선후보는 이날 발표된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총 25만3762표(51.09%)를 얻어 현재까지 지역 순회경선 결과 등을 모두 합한 총 누적 득표율 51.41%로 1위를 지켰다.
이 경선후보는 연설에서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강원도는 저에게 특별한 인연이 있어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태백 장성탄광에서 광부로 일하셨다. 제 큰 형님도 삼척 도계에서 광부생활을 오랫동안 하셨고 지금도 태백에 살고 계시다고 밝혔다.이어 이 경선후보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석탄산업은 이제 사양길에 접어들었고, 남북관계가 출렁일 때마다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는다. 원도의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만드는 전환 성장이 꼭 필요합니다. 안보를 위한 각종 규제로 오랜 세월 발전에서 소외된 강원 경제도 활로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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