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이름 짓고, 부산 가덕도신공항은 김영삼 공항으로, 호남 무안신공항은 김대중 공항으로 명명해 4대 관문공항으로 만들겠다고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후보는 9월 13일(월) 대구 동성로를 찾아 밝혔다.
홍 경선후보는 통합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켜 예산도 지원하고, 규제도 완화하고, 여타 문제를 처리하는 등 중앙정부 주도로 신공항을 만들겠다"며 "교통망은 TK 도심 어디서나 신공항 까지 30분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항고속철을 만들겠다고 전하면서 직통 고속도로를 만드는 한편 '플라잉 카 기반 시설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TK 재도약 5대 공약은 ▲ 박정희공항을 관문 공항으로 건설 ▲ 대구 동촌 후적지를 잠들지 않는 도시 두바이 방식 개발 ▲ 신공항 연계 첨단 공항공단 조성 ▲ 구미공단 스마트 재구조화 ▲ 포항 수소 경제 단지 구축 등이다고 설명했다.
2020년 9월 국비 지원, 규제 완화, SOC 인프라 지원과 공단조성 등을 담은 <대구신공항특별법>을 발의했던 홍 후보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대구 동촌 후적지를 첨단 관광 상업지구 조성으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인 중동 두바이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홍 후보는 공항 주변에는 항공단과 에어시티를 조성하며, 동촌 이전 터 200만평은 특별법을 통해 신공항 특구로 지정한후 첨단관광 산업지구로 만들어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 형태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