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노동전환 지원에 관한 기자회견”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산업전환에 따른 정의로운 노동전환!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
기사입력 2021.09.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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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저와 53명의 국회의원들은 탄소중립·디지털경제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발의 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9월 14일(화) 오전 11시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  의원은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8월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판 뉴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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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후위기 대응은 인류의 문명사적 과제이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은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하지만 이 과정은 반드시 노동과 함께해야 지속 가능하다. 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재생에너지 산업 노동자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내연기관 노동자가 친환경자동차 산업 노동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디지털 데이터라는 공적 가치로 창출되는 이익이 산업구조 전환에 취약한 노동자의 노동전환에 투자되도록 하는 것이 공정이다. 이번 법안은 산업 전환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로의 원활한 전환 지원을 목적으로 하여, 기본계획 수립, 노동전환분석센터 및 노동전환지원센터 설치·운영, 직무전환·전직·재취업 등 노동전환지원사업 실시 및 노동단체나 사업자단체의 관련사업 지원 등의 지원체계와 방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미 산업구조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정의로운 전환’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많이 늦었다. 따라서 이 법은 조속히 통과되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법을 2021년 정기국회 중점법안으로 지정한 이유라고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으로 국민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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