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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황교안 예비후보가 사전 투표 제도를 없애고 전자 개표 시스템도 이제는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후보는 9월 24일(금) 여의도 황교안 선거캠프에서 열린 유튜버들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전 투표 제도가 생긴 이후 계속 부정 선거 시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를 없애고 전자 개표 시스템도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수작업 개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황 후보는 또 선거 사무 처리와 관련해 “선거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못 박혀 있는데 현재 180일이 아니라 1년 반이 넘어버렸다”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 개정을 통해 처벌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특히 “법 개정을 할 때 양형을 크게 높여 중대 선거 사범에 대해서는 종신형에 처해 다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소급제 적용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교안 후보는 이와 관련한 부정 선거 저지 로드맵을 제시했다. 첫째 부정 선거를 밝히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것 둘째 부정 선거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할 것 셋째 이를 입법화함으로써 부정 선거 재발 방지(당에서 법안으로 준비하는 사람도 있음)등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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