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송제원 경위, “끈질기고 온화한 성격의 들풀 같은 경찰관”

기사입력 2021.10.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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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동부경찰서 송제원 경위

 

[선데이뉴스] 경찰관이 하는 일은 다양하다.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진압 및 수사, 경비, 주요 인사 경호 및 대간첩·대테러 작전 수행, 치안정보의 수집·작성 및 배포, 교통 단속과 교통 위해의 방지, 외국 정부 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국제협력, 그 밖에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물론 각각의 분야마다 업무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업무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 능력 외에도 국민을 위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대민봉사와 사진작가로서도 재능을 활용, 재능봉사를 하고 있는 일산 동부경찰서 송제원 경위를 찾아가 인터뷰했다.

 

● 경찰관으로 시기는
7년 동안 군 생활을 바탕으로 다져진 국가관과 신체적 조건을 담보로 순경공채채용 시험에 합격하여 경찰관 되기 위한 제한된 곳에서 고된 훈련의 과정을 거쳐 경찰관이 되었습니다.

 

● 경찰이 되어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된 동기와 취미활동 ?
처음부터 나의 꿈은 경찰관을 아니었지요. 하지만 긴 군 복무를 마치고 단련된 체력과 지식이 강건한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며 경찰관이라는 직업선택을 하게 만들었지요. 원 태성은 자연의 환경을 사랑하고 남을 도우며 살아야겠다는 인정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취미 삼아 활동하던 사진 촬영이 이젠 사진작가까지 나의 주위환경이 나를 만들어온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직장에서도 사진 촬영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 경찰에 들어와서 한 역할은 무엇이었고 대표적인 사건사고의 처리가 있다면?
경찰관의 업무는 앞서 언급한 내용 외에 많은 종류의 사건사고 일어난다.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사건사고를 처리한 기억은 2003년 3월 관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이었다. 특히 이를 해결했다. 끈질긴 탐문수사를 기반으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한 성과는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사건사고의 중요범인의 검거 처리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업무 수랭 중 가장 기억되는 일이 있었다면?
2018년 고양시 백석동에서 발생한 열배관 파열로 인한 재난상황에서 적극적인 구조할동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던 일이었지요. 이 일로 인한 재난관리 유공 공적을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지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일은 당영한 경찰관의 의무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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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동부경찰서 송제원 경위

 

●경찰관 일을 하면서 뿌듯한 일이 있다면?
2019년부터는 서울 성북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영등포 쪽방촌 거주자들를 대상으로 하는 봉사단체에서 사진 재능기부 등을 통한 대국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지요. 2020년에는 후배경찰관의 멘토로 능력을 인정받아 경기 북부지방쳥찰청 선정 신임경찰관 베스트멘토로 선정되어 직장 내에서도 솔선수범하는 경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렵고 힘든 사람들, 집 나간 치매 노인들의 집을 찾아주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봉하활 계획입니다. 이것이 대민봉사 아닙니까?

 

● 감정노동자라고 불리는 경찰에 관해 소견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안고 일을 합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대다수 경찰관들은 운동이든 개인 취미 활동이든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은다고 한다. 본인도 그래서 사진에 취미가 있어 활동하게 되었고 이를 업무에 연관되어 이 일를 하게 되었습니다.

 

● 인터뷰를 마치며....
시간을 내어 차근차근 인터뷰에 응해주신 송제원 경위께 감사했다. 멋진 경찰, 끈질긴 성격에 감성 많은 성격으로 봉사하는 모습은 경찰관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을 안정하게 할 것이다. “법을 지키지 않은 사람에게는 단호한 결단력 힘이 들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가 몸에 익숙한 송제원 경사는 경찰관이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 분명했다. 기자는 “끈질기고 온화한 성격의 들풀 같은 경찰관” 송제원 경위를 뒤로하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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