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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은 제59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24시간 깨어있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 11월 9일(화) 논평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목숨을 걸고 화염과 재난현장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모두 안전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진정한 파수꾼이자 영웅입니다. 다양한 사고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국민을 구하는 동안, 소방관들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희생을 감수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한 해만 소방관들은 화재, 구조 현장 등에 약 83만 건의 출동을 했습니다. 수많은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유독물질, 화학물질 등 위험물질에 노출되어 희귀질병을 얻기도 하고, 처참하고 참혹한 사고 장면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기도 한다고 표명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또 위험천만한 화마와 수난 현장 속에서도 소방관들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만 해도 성남시 화재현장, 쿠팡 물류센터와 울산상가 화재현장에서 소중한 소방관분들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신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명복을 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이 요소수 대란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지금, 119 안전센터에는 국민들의 요소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관의 헌신에 대한 국민들의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도 소방영웅인 소방관들의 건강과 현장에서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노고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