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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오늘 11월 15일(월) 오후 2시경 국민의힘 당사 5층에서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과 면담했다.
윤석열 후보는 면담에서 우리 대통령님과 여사님 다 건강하시냐? 감사의 말씀 전해주시고, 사모님과, 여사님과 두 분다 건강 잘 챙기시라고 이 정무수석에게 전했다.
이철희 정무수석은 문 대통령은 특별히 아픈데는 없습니다만 피곤이 누적돼서. 대통령 되기 전에 비하면 얼굴이 많이 상기됐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혹사 당하는 자리더라. 제가 가까이 가서 보니까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정무수석은 코로나 때문에 바쁘게 다니니 건강을 많이 생각하셔야겠다. 화면으로 보니까 살이 좀 빠지신거 같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못 먹어서 그렇다. 카니발 타고 다니면서 김밥이나 빵 이런 걸로 끼니를 때우니까. 그래도 뭐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철희 정무수석은 대통령께서 축하말씀 꼭 전하달라고 하셨고, 당신도 2번이나 대선을 치뤄봤으니까 체력 안배 잘하시면서 다니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석열 후보는 감사의 말씀 전해주시고, 여사님과 두 분 다 건강 잘 챙기 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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