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접견”

기사입력 2021.11.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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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11월 19일(금) 오후 2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5층 후보실에서 상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11월 19일(금) 오후 2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5층 후보실에서 상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윤 후보는 접견 인사말에서 우리 대사님께서 워낙 우리 나라말 잘 하시니까 외국 대사님 같지가 않다. 제가  검찰에 있을 때도 한 번 대검을 방문하셨다. 통역이 필요 없으니까 그 때도 굉장히 장시간 얘기 하고 가셨다. 11월 인가 12월에 저녁약속을 했다가 본국에서 또 중요한 손님이  오시고 저도 징계 받느라고 저녁을 하려다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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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어 작년에 우리 방문을 하셨을 때도 얘기했었지만, 한중 관계라는 것이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알 수 없을 만큼 한 5천년 이상 된 관계고, 특히 또 우리가 9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교를 해서 내년이면 30년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들 우리나 중국이나 서로 상대가 가장 중요한 교역관계에 있기 때문에 중국하고 우리가 내년이면 수교 30년이니까 그걸 계기로 해서 더욱 더 서로 잘 이해하고 발전하고 정말 가까운 관계로 발전해나가기를 서로 기원하고, 또 제가 집권을 하면은 한중 관계가 더 업그레이드 되도록 제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하이밍 중국대사는 좋은 말씀해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중국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 가까운 이웃이고, 관심이 대단히 크다. 한국이 지금 대선 잘 돌아가고 있는데, 많이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후보님은 중국에서도 유명하시다. 되게 유명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대신해 제가 왔다. 중국과 한국 관계는 후보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진짜 수 천 년 역사 속에서 좋은 관계 다져왔다. 이웃이고, 가까운 이웃이다. 유교사상, 계속 공유해왔고, 문화적으로 서로 내 속에 네가 있고 네 속에 내가 있다, 그 정도로 서로 융합 됐다고 주장했다.

 

상하이밍 중국대사는 그러나 수교년 이래 정치에서는 잘 좋은 관계 가져왔고, 경제적으로는 많이 융화됐다. 2018년 그 때는 35억불, 초월했는데 올해는 아마 3400억불을 넘을 거다. 이 숫자는 한·미, 한·일, 한·유럽 합친 숫자다. 이게 얼마나 큰지. 이제 우리가 문화 교류, 수교30년 다가오고 있는데 많이 준비하고 있다. 후보님의 관심을 계속 주시고, 내년이 30년, 들어온 길을 잘 통합하고 보다 큰 과정을 이뤄갈 수 있도록 우리는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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