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11월 27일(토) 장흥 한라네 소머리국밥집에서 농축수산인분들과 함께 점심을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농축산 수산업 종사분들은 “농수축산분야 인력난이 심각하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할 사람을 찾을 수가 없는데 대통령이 되면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 수산업 분야에서도 업종간에 형평성 문제가 많다. 축산분야에는 축산 부산물(오물, 축산분뇨) 처리가 농촌에서 심각하다. 이것도 대책이 필요하다  ”고 이 후보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축산분뇨 문제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야 된다” 며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농촌기본소득과  관련해 의견 청취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민들이나 또는 농촌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본소득 필요하다. 영농형 태양광 에너지도 있는데 이런 수익도 기본소득 재원으로 쓰면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으며, 이 후보는 농촌기본소득 구상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