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관훈클럽 참석”

기사입력 2021.12.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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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1.12.14.(화) 10:00,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1.12.14.(화) 10:00,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윤 후보는 인사말에서 관훈클럽 이기홍 총무님과 회원님들, 언론인 여러분, 반갑다.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초대해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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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정치에 입문하기 전 26년간의 검사생활과 1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했다. 기자와 검사는 진실을 쫓고 현장을 중시하며, 공정과 정의에 모든 것을 건다. 기자와 검사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는 죽고, 힘없는 국민은 위축된다. 제가 26년간 검사 생활만 했다고 해서 국정 운영을 잘 할 수 있는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러나 늘 진실과 현장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정신과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힘에도 굴복하지 않는 자세를 견지해왔다. 그리고 국가가 개인과 기업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그들의 경제 활동에 함부로 개입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해관계자인 민간이 자율과 창의로 그 역량을 최고로 발휘하고, 국가는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반칙과 특권을 일소하고 평등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그리고 국가는 그 과정에서 실패를 맛본 사람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행복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두툼하고 충분한 생활보장을 해줘야 하는 것이다. 미래세대인 청년에게는 공평한 출발선에서 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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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리는 대한민국은 자율과 창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역동적인 나라, 공정한 기회 보장을 통해 이뤄지는 통합의 나라,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충분히 배려하는 따뜻한 나라,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당당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존경받는 나라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무능과 부패로부터 국민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다음 대선에서의 정권교체가 그 첫걸음이다. 그 시대적 소명이 저와 국민의힘의 어깨에 부여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그러나 이 소명과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잘 해내가리라 확신한다고 표명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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