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윤석열 후보는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 및 공공산후조리원 방문 등 일정 이후, 오후 4시 10분에는 당초 계획에 없던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주소방서 광적119안전센터를 찾았다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전주혜 대변인은 밝혔다.이어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18일 출산이 임박한 코로나 19 확진 임신부가 여러 병원의 거부로 병상을 못 구하게 되자, 긴박한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구급차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또 윤석열 후보는 광적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특히 위험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원들에게도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소방공무원의 안전보장과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은 소중한 산모와 아이를 제대로 지키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고 정상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표명했다.
끝으로 힘든 산통의 시간을 이겨낸 산모와 잘 버티고 세상에 나와준 천사 같은 아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