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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12.20일 이재명 후보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을 발표했다. 12.8일 윤석열 후보가 드린 공약과 총론이 같고 새 정부가 첫 과제를 수행할 때 민주당의 협조를 기대할 수도 있게 되어 환영 한다고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12월 21일(화)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후보에게 분명히 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지역화폐로 50조를 풀겠다는 공약인데요. 이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1/N로 하겠다는 것인가요? 소상공인 살리는데 왼손이면 어떻고 오른손이면 또 어떻습니까? 양손을 다 써야죠. 하지만 1/N로 뿌려대는 것은 왼손도 오른손도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원 본부장은 지역화폐로 풀 50조라면 코로나 재난이 덮친 국민에게 집중되어야 합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그래서 이 후보도 전국민재난지원금 주장하다 철회했지 않습니까? 지역화폐가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이 후보는 연구원을 ‘얼빠진 국책연구기관’이라며 단칼에 찍었지만 연구는 정치가 아니라 과학이라고 표명했다.
끝으로 원 후보는 이 후보, 요새 민주당의 핵심 정책들에 사과하고 뒤집고 있지 않습니까?하시는 김에 1/N 지역화폐도 반성하고 폐지하겠다 하시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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