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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선을 76일 앞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교육대전환위원회(위원장: 유기홍)가 국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홍 위원장(서울 관악구갑)이 이끄는 교육대전환위원회는 한국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세계를 선도할 미래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약 500여명이 함께한 오늘 발대식에서 유기홍 위원장은 “교육대전환위원회는 대한민국의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고 모두가 성장하는 배움의 시대를 열기 위해 역대로 많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전문가분들을 위원으로 인선했다.”고 말하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17개 시·도 교육대전환운동본부를 꾸려 풀뿌리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선공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일로 대한민국의 대전환은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모든 사람이 차별과 배제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교육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육대전환위원회 위원분들의 지혜를 모은다면 최고의 교육정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와 더불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을 만들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