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2022 신년 화상 기자회견,코로나 관련 민생입법’ 최우선 다룰 것"

- 개헌 없는 국민통합은 사상누각…대선후보 개헌입장 밝혀 선택받길
- 대선직후 ‘단계적 개헌’ 논의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국민투표
- 지난해 여야는 타협과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회정치의 기틀 다져
기사입력 2022.01.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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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 우리는 지금 코로나와 맞서 엄혹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3년째 시련을 견디고 계신 국민 한 분 한 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박병석 국회의장은 1월 6일(목) 오전 10시 45분 국회 신년 화상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우리가 코로나 방역전선에서 이 만큼 싸우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의료진의 헌신 덕분입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정치는 코로나라는 ‘위기의 강’을 우리 국민 모두가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국회는 대선 기간에도 흔들림이나 치우침 없이 국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는 코로나 관련 민생입법을 언제라도 가장 먼저 다룰 것이다. 경기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법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1대 국회는 지난해 ‘일하는 국회’의 초석을 놓았다. 제헌의회 이래 가장 많은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처리 법안이 4000건이 넘습니다. 20대 국회보다 48%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장은 21대 국회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치의 희망을 쏘았다. 원구성은 물론 민생을 지원하는 세 번의 추경을 여야 합의로 신속하게 통과시켰다. 예산안은 사실상 2년 연속 법정기일 내에 처리했다고 표명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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