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신도시 재정비’ 정책공약 발표"

기사입력 2022.01.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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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1.6.(목) 09:30, 중앙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신도시 재정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1.6.(목) 09:30, 중앙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신도시 재정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저는 주택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모든 국민들의 주거수준 향상 실현’에 두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특히, 국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지역에 살고 싶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여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 저의 부동산 정책의 기본 원칙이다고 밝혔다.

 

오늘은 그 일환으로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공약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수도권 1기 신도시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존 30만호 외에 양질의 주택 1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분당, 일산, 산본, 평촌, 중동 등 1기 신도시 다섯 곳은 입주 30년이 지나 업그레이드가 꼭 필요한 지역이다. 저는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층간소음 없고 드론 택배, 자율주행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주거지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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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은 집주인에게만 혜택이 한정되었다. 집 주인 뿐 아니라 세입자에게도 우선청약권, 임대주택 입주기회를 드려 정착하실 있도록 지원하겠다. 여윳돈이 부족한 고령 가구도 별도로 지원하겠다. 이사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집값이 들썩이지 않도록 주전용단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3기 신도시 부지 중 나중에 개발될 땅에 1기 이주전용단지를 만들었다가, 다 쓰고 나면 공공임대주택이나 분양주택으로 활용하겠다. 경기도민 여러분들께서 출퇴근 길을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신도시 개발 사업은 집만 짓고 광역교통망은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 신도시의 재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근 광역교통망 사업의 확충도 함께 병행되어 주민들의 삶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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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윤 후보는 이를 통해 1기 신도시가 계획도시의 대명사를 넘어 살기 좋은 도시, 미래도시의 대명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부동산 정책에 이념이 있을 수 없다. 국민들이 원하는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 앞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공약을 속속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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