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순직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며, 중앙선대위 황규환 대변인"

기사입력 2022.01.07 21:2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11.jpg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순직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에게 벌어진 또 한 번의 참사에 가슴이 무너진다고 국민의힘 황규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밝혔다.

 

이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소방관 세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이번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고 전했다.

2222.jpg

황 대변인은 또 당시에도 잔불 정리 작업에 투입됐던 故 김동식 대장님이 다시 치솟은 불길에 쓰러져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번 평택에서도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소방대원들이 인명 수색과 잔불 정리 등을 위해 건물 안으로 진입했지만, 남아있던 불씨가 다시금 번지며 화마 속에서 3시간 넘게 갇혀있던 구조대원 3명은 결국 목숨을 잃었다. 반년 만에 또다시 벌어진 판박이 참사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333.jpg

아울러 화재 현장에서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는 게 구조대원의 임무이지만, 소방관분들의 안전 역시 보장되어야 한다. 이참에 다시는 이 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한 현장 매뉴얼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소방대원분들의 밤낮 없는 헌신에 걸맞은 뒷받침이 필요함을 잘 알고 있다. 소방 최일선 현장에까지 최첨단 위치추적 장비를 완비하는 등, 국가가 소방대원분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