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당진과 서산, 예산 민심 청취"

기사입력 2022.01.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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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충남의 2박 3일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과 서산, 예산의 민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6일(목)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충남의 2박 3일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과 서산, 예산의 민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경 씨는 오전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이 운영하는 마을기업 ‘올미원’을 방문했다. 한자 ‘兀(우뚝할 올) 味(맛 미)’로 이름지은 올미원에서는 ‘최고로 맛있는 먹을거리’를 올미마을 할머니들의 손맛으로 만들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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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씨는 조합 대표이자 ‘대장 할매’로 불리는 김금순 할머니 등 여러 할머니들과 함께 한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혜경 씨는 “어린 시절 방학 때 고향에서 고추장, 된장, 한과, 약과 등을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할머니들의 반란’이라는 조합의 캐치프레이즈가 인상이 깊었다. 특히, 할머니들이 ‘일을 통한 성취’라는 목표 아래 생기 있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과 존경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오후 1시 30분에는 서산 해미순교성지를 방문했습니다. 해미순교성지는 구한말 천주교 신자 2천여 명이 순교한 성지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2021년 교황청에 의해 한국에서 두 번째 국제성지로 선포된 곳이다. 김혜경 씨는 해미국제성지 담당 한광석 신부, 해미Wake-Up센터 관장 박진홍 신부와 함께 성지를 돌아봤고, 지역 어르신과 서산 중증장애인부모회 대표, 태안 화훼업 종사자,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이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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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에는 예산 수덕사를 방문하여 주지 정묵스님과 부주지 주경스님을 예방했다. 수덕사는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우리나라 불교계의 7대 총림 중 덕숭총림으로 불리는 주요 사찰이다. 김혜경 씨는 주경스님의 안내로 수덕사를 둘러보고, 정묵스님과 차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혜경 씨는 새해 첫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했다. 4일(화) 천안, 아산, 5일(수) 공주, 부여, 6일(목) 당진, 서산, 예산 지역에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혜경 씨는 “새해를 맞이해서 고향 친지 어르신들께 인사드린다는 마음으로 충남을 찾았다. 한 분, 한 분이 주신 귀한 의견은 이재명 후보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충남 방문의 마무리 소회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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