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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부모님도 아이도 모두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 초등학교 졸업식과 함께 새내기 입학생들을 위한 예비 소집 등 입학 준비도 한창이다. 새로 시작되는 학교생활이지만 부모님도 아이도 설레임 반 걱정 반이다고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1월 13일(목) 오후 3시 20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밝혔다.최 대변인은 이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달리 들쭉날쭉한 하교 시간에 돌봄 공백도 걱정이고, 각종 교내 봉사활동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작년 9월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저출산 인식조사에 따르면 워킹맘들이 주로 퇴사를 고민하는 시점이 코로나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경우가 '출산 직후', 그 다음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라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 경우도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절반 이상은 조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가 초등학교 아이의 입학을 앞두고 퇴사를 고민해야 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학교 3시 동시 하교제와 정규수업 종료 후 오후 7시까지 양질의 돌봄 제공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 주로 학부모들의 봉사활동에 의존해왔던 우리 아이 등하굣길 교통안전도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해 국가가 책임지겠다. 방학 때면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서도 '제대로 된 한 끼'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대변인은 아동 급식 카드의 사용처를 확대하고 급식 지원 단가도 인상해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기쁨이 부모님에게 더 이상 근심이 되지 않도록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우리 아이의 힘찬 새 출발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