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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19일(수)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전북 군산과 김제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군산, 김제 청소년과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불교와의 소통 행보도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혜경 씨는 군산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 청소년 활동가들과 청소년자치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활동가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달그락 마을방송에도 출연했다고 전했다.
김혜경 씨는 “(활동) 영상을 보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기대가 큰 만남”이라며 경청의 자세를 가졌습니다. 이에 청소년들은 피선거권 만 18세 하향과 정당 가입 만 16세 하향 등 청소년 참정권 확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한 정당 가입, △선거운동 금지 연령 기준 등 청소년 참정권의 문턱을 더 낮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혜경 씨는 “청소년 참정권 확대는 이재명 후보도 많이 노력했던 부분”이라며, “(이재명 후보도)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가 완성된다는 생각”이라고 화답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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