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남 지역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22.02.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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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남도민 여러분 정말로 반갑다.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로 지방경제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가 지방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언제나 듣는 질책이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서 수도권으로 가고 있다, 지방이 소멸할 위기를 겪고 있다’ 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월 5일(토) 오후 1시 30분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저는 정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공정성 확보에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지역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들이 효율적으로 배치돼서 최대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든다.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한 세상,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획하고 있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가능한 미래가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다섯 개의 수도와 하나의 대한민국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을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다시 자리 매김 하겠다. 국방산업에 기초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우주 개척의 전진기지로 발돋움시키겠다. 풍력산업, 수소산업,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그리고 친환경 조선산업에서 경남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진해신항 중심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완성하겠다.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대 생활권을 확보하겠다. 진주에서 울산까지 1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위해 준고속열차를 연장 운행하고 광역 급행열차를 신규로 도입하겠다. 경남을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남형 그린산업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겠다. 경남에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러스터를 조성해 조선산업 세계 1위를 계속 지켜나가겠다.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을 지원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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