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접종 거론하며 국민불안 조성하나!, 이용호 의원"

- 2월 4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85.8%, 3차 접종률 53.8%에 불과

- 방역당국 4차 접종(고위험군 등) 단계적 검토 입장, ‘백신 N차 접종’ 신호탄인가

- 국민 불안 조성하지 말고, 미접종자 접종률·접종완료율 제고에 보다 집중해야
기사입력 2022.02.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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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 용 호(국회 보건복지위원,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단계적 4차 접종을 빠르게 결론 내려달라고 언급한 이후, 방역당국이 고위험군 등부터 4차 접종 시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이용호 의원은 2월 5일(토) 밝혔다.


이어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7천명을 넘는 등 최악의 상황이다. 그러나 3차 접종률은 이제 50%대를 넘었고(2/4 기준 53.8%), 2차 접종률도 85.8%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런데 무슨 4차 접종 계획을 마련한다는 것인가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어 면역저하자나 고위험군부터‘단계적 4차 접종 시행방안 마련’하겠다는 것은 마치, 결과적으로는 전 국민 대상 ‘백신 N차 접종’을 하겠다는 신호탄처럼 보인다. 우선 3차 접종부터 접종률부터 90% 가까이 끌어올리거나, 4차 접종 시행 국가에 대한 충분한 모니터링 결과라도 나온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순서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금은 결코 4차 접종 계획 마련에 신경쓸 때가 아니다. 방역당국은 대통령 발언에 반응하며 국민 불안 조성하지 말고, 현재의 방역상황에 집중·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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