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한상공회의소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

기사입력 2022.02.0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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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7.(월) 14:0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개발도상국에서 시작하여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5천 달러에 달하는 선진국의 문턱에 이르렀다.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이 짧은 기간에 세계 경제 규모 10위권의 나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금 우리 경제는 5년마다 1%p씩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머지않아 성장이 멈추는 상황에 처해 있다. 초저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고, 청년 세대의 기회가 극히 제한되고,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사라지면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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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도 기대하기 어려워지게 되었다. 저성장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려면 산업구조의 고도화, 산업전략의 재편이 필요하다.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 또는 디지털 심화라는 산업구조의 판이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선택의 여지없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도전하여 판 기술, 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경제 사회 전반의 제도와 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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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중 간 치열한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속에서 경제안보도 강화하고 공급망 차질에서 빚어지는 경제 충격도 효과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판 기술과 첨단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는 개인의 창의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다시 말해 혁신은 자유와 창의를 먹고 크는 것이다. 정부는 막대한 재정을 가지고 이를 주도하려 해서는 안된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과 연구, 기업 경영 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은 판 기술, 첨단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 뿐 아니라 기존 산업의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생산성 향상, 그리고 생산 형태의 변화를 가져 온다. 저는 그 과정을 통해 우리 경제 사회가 역동적인 도약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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