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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이 7일 손해사정사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의 책임의원인 윤관석 의원이 한국손해사정사회(회장 홍철)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의 손해사정사 제도는 보험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해액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평가사정(조사, 결정)하기 위해 1978년에 도입되었다. 협회 소속 1,000명 포함 5,600명에 달하는 손해사정사들께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서 신속‧정확한 조사를 통해 보험계약상 책임의 유무와 범위를 판단하고, 여기에 기초해 적정한 손해액과 보험금을 산출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손해사정사는 1978년 처음으로 자격사가 배출된 이래 수많은 사고로 손해를 입은 국민 곁에서 경제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협회는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08년 태안 유류오염사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등을 비롯해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손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대형재난사고의 손해사정을 맡아오는 등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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