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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2월 9일(수) 윤여준 전 장관과 이재명 후보는 국가 현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장관은 “경제를 모르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국민에게 공포로 다가올 것이다. 국정 최고 책임자의 무능은 해악이다. 그 해악은 국민에게 갈 것이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국정 운영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를 제안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첫 째는 시대의 변화다. “뉴노멀, 대전환의 시대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며, 준비된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뉴노멀시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정치개혁의 변화다. “현재 유지되고 있는 거대 양당의 절대적 공존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지켜낼 수 없으며, 모순적 관계를 야기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통합정부구상’은 의회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며, 거대 양당의 국정 구조를 깰 수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국정 독점구조를 깨기 위해서는 국민께 제3의 지대의 선택지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두 제안을 경청한 이재명 후보는 “‘뉴노멀시대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를 표하고 초대 위원장을 윤여준 전 장관께서 직접 맡아달라”는 요청을 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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